김신영 하차, 노랑병아리 옷 벗었다 ‘인턴 종료’


‘김신영 하차’
개그우먼 김신영이 KBS 2TV ‘해피투게더3’ 하차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지금 라디오 게시판에 전현무 씨에 대한 글로 도배되고 있다. 전현무 씨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내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거다. 전현무 씨가 제 뒤를 이어서 잘 할 거다”고 말했다.


이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게시판에 ‘해피투게더3’와 전현무의 이야기가 쏟아지자 김신영이 소감을 전한 것. 청취자들은 김신영의 하차에 대해 찬반 의견을 사연으로 보내기도 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박미선과 김신영이 하차하고, 전현무가 새로 투입돼 기존 유재석, 박명수와 함께 프로그램이 새 단장한다. 박미선은 7년 8개월 만에, 김신영은 1년 만에 ‘해피투게더’를 떠나게 됐다. 조세호의 거취에 대해선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