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택배 픽업 서비스, 여성들에게 ‘인기’

혼자 사는 여성들에게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게 되는 방문서비스(대표적으로 택배)의 경우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현재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여성안심택배는 별도의 보관소에 집배원이 택배를 맡기면 수령자가 원할 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혼자 살거나 직장 생활로 바쁜 여성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여성안심택배 서비스가 아직은 일부 지역에만 적용되고 있어 보관소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 있는데 바로 편의점택배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전국 GS25와 CU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한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택배를 대신 수령할 수 있는 픽업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집에서 가까운 CU나 GS25 편의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쉽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어 여성안심택배와 그 성격이 비슷하다.

더불어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에서 최근 회원 이벤트를 통해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주고 있다. 신규 회원 가입 후 1건 이상 택배 접수 시 기본 500마일리지에 500마일리지가 더해져 총 1000마일리지가 제공되며, 매월 이용 건수에 따라 최대 1만5000마일리지 제공, 매월 3000명에게 랜덤 추첨을 통해 5000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의 픽업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cvs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포스트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