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자료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 /자료사진=뉴스1

'박근혜 출국'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70차 유엔총회와 유엔개발정상회의 등 참석차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3박6일간의 뉴욕 방문 기간 동안 유엔개발정상회의 본회의 기조연설과 상호대화 세션 주재에 나서는 한편, 우리 정부와 유엔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함께 마련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도 참석한다.


또 박 대통령은 26일 글로벌 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 기조연설과 27일 기후변화 관련 주요국 정상 오찬 등을 통해 세계 교육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에도 나선다.

이밖에 박 대통령은 뉴욕 체류기간 중 덴마크·파키스탄과의 양자 정상회담, 현지 주요 연구기관장 간담회,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 또한 예정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우리 통일·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제고해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개발경험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번영‧발전에 기여코자 하는 의지와 구체적 협력방안 등도 함께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3박6일 간의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오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