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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사말' '추석 슈퍼문'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추석 인사말' '추석 슈퍼문'
여야가 25일 추석 인사말을 전했다.
새누리당은 "풍성한 슈퍼문의 기운을 받아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3 200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이라 한다. 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번 추석에는 그 어느 해 보다 큰 ‘슈퍼문’이 뜬다고 한다"며 "아무리 퍼 담아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풍요로운 달빛의 기운을 받으며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감사와 소통, 나눔의 축제였던 아름다운 추석의 전통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새누리당에 주어진 소임과 책무를 다해나갈 것"이라며 "골고루 뿌려지는 풍성한 ‘슈퍼문’의 기운을 가슴에 담아 국민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찾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보름달과 함께 찾아온 한가위,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귀성길, 귀경길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고향을 찾아 가족, 친지와 함께 손을 잡고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가족간의 우애를 확인하는 즐거운 명절이다"며 "민생, 회생, 상생, 공생의 4생정치로 국민을 더 잘 섬기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박 원내대변인은 "역대 최고치인 가계부채와 소비심리 위축,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들도 있다"며 "이번 한가위에는 세월호, 경제위기, 청년실업 등으로 인한 마음속 깊은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과 기댈 언덕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