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장애'
'우체국 장애'

'우체국'
우체국알뜰폰이 1년 전과 비교해볼 때 가입자는 2배 늘어나고 통신비는 400억원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우체국알뜰폰 2주년을 맞아 전국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알뜰폰은 지난 2013년 9월27일 첫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우체국은 전국 226개에서 1,300개로, 제휴업체도 6개사에서 10개사로 확대됐다.

알뜰폰 관계자에 따르면 우체국알뜰폰 가입자 수는 현재 전국 27만8,000명으로 지난해 14만 명 보다 13만8,000명이 늘어 2배가량 증가했다.

우체국알뜰폰은 올해 4월부터 취급업무를 2종에서 7종으로 확대해 가입고객의 기기변경, 계약해지 등을 우체국에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확대된 서비스는 중소 알뜰폰업체의 우체국알뜰폰 가입자에게만 한정하지 않고 우체국과 제휴한 10업체의 모든 가입자 2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상품추천과 가입신청이 가능한 O2O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