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급 10명 교체인사…국토부 장관 강호인‧해수부 장관 김영석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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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한 장·차관급 10명에 대한 교체 인사가 단행된다.

신임 국토부 장관엔 강호인 전 조달청장이, 또 신임 해수부 장관엔 김영석 현 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또 기획재정부 제2차관엔 송언석 현 예산실장이, 교육부 차관엔 이영 한양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아울러 외교부 제1차관엔 임성남 현 주영국대사를, 국방부 차관엔 황인무 전 육군참모차장을, 보건복지부 차관엔 방문규 현 기재부 2차관을, 해수부 차관엔 윤학배 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김규현 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 교체됐으며, 이에 따라 안보실 1차장은 조태용 현 외교부 1차관이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