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 날씨예보' '대관령 눈'
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관령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오고 있고, 강원산간에는 곳에 따라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관령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오고 있고, 강원산간에는 곳에 따라 눈이 내리고 있다.
내일(25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강원산간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상남북도와 강원도영동에 내리는 비는 밤에 그치겠다.
강원산간에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많은 눈이 내리겠고, 경북북동산간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영서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26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도영서는 낮 동안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모레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흐리고 새벽부터 비 또는 눈(강원산간 눈)이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고, 경북북부는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도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5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에 20~60mm(많은 곳 강원산간 80mm 이상),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에 10~40mm, 그 밖의 전국에 5~20mm이며, 예상 적설략은 강원산간에 10~30cm(많은 곳 강원산간 50cm 이상), 경북북동산간, 강원동해안에 2~7cm, 경기북부내륙, 강원도영서에 1~3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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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4일 평창군 대관령휴게소에 내린 눈이 소복하게 쌓이고 있다. /사진=뉴스1 서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