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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봄 노래로 돌아온다.
11일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 말을 인용해 "장범준이 2016년 봄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8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앨범 '장범준 1집' 이후 1년 반 만의 후속작이다.
올봄 발표 예정인 장범준의 솔로 앨범은 그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버스커버스커 1집 앨범 '벚꽃엔딩'과 같은 봄 분위기 가득한 노래도 수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범준 측은 이번 2집 발표를 앞두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브랜드 웹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웹툰작가 박수봉은 오는 15일부터 장범준 2집 브랜드 웹툰 '금세 사랑에 빠지는'을 연재한다.
한편 장범준은 '벚꽃엔딩'에 이어 '여수 밤바다'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여수 밤바다'의 음원 수익만 14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벚꽃엔딩'은 매 해 봄마다 억대 저작권 수익을 올리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저작권료에 음원 등을 모두 포함해 4년간 약 4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고 밝혀졌다.
사진. tvN 명단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