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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걷고 있다/사진=뉴스1DB |
오늘은 전국이 낮부터 흐려지고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다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서쪽 지방과 강원도 영서, 경남 서부 등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측했다.
밤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부산7도 ▲광주4도 ▲대구-1도 ▲대전0도 등으로 어제보다 2~7도 높겠다. 낮 예상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부산15도 ▲광주17도 ▲대구 14도 ▲대전 14도 등으로 전날보다 1~5도 올라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