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삼성 에너지 줄이는 'ESS 냉난방설비' 협력
한국전력이 18일 삼성전자 및 엠투파워와 전력을 아낄 수 있는 'ESS식 냉난방설비' 규격 제정의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ESS식 냉난방설비는 밤 11시~아침 9시 심야시간대에 ESS를 충전 후 냉난방 최대 부하시간대 3~4시간 동안 방전해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한전은 올해 연말까지 ESS식 냉난방설비를 본격 보급할 예정이다. 이재우 한전 전력수급처장은 "한전과 관련 기업들이 에너지신산업 창출과 전력산업 발전을 도모해 동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