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전남 목포)이 오늘(4일)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년간 1년 52주 중 50주 이상을 금귀월래(金歸月來)하면서 약 2조2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목포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목포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반드시 목포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야권통합과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이 제시한 대표 공약은 ▲무안반도 통합과 목포-무안경제자유구역 지정 ▲국제해양수산엑스포 개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원도심 도시재생과 상권 살리기 ▲목포상고 이전 등 신도심 교육환경개선 등이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사진=뉴스1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