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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중공업 |
제주도 첫 재건축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이 분양한다. 오는 11일 제주시 아라1동 2567번지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2019년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한 해모로 리치힐은 전체 426세대로 일반분양은 239세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높이며 10개동을 짓는다. 전체 가구의 약 87%는 84㎡형 이하 중소형 크기다.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460만원에 책정됐다. 제주공항이 반경 3㎞에 위치하고 시외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다. 또한 도남초교, 이도초교, 광양초교 등이 인접해 제주 내 최고의 교육특구로 알려져 있다. 제주시청과 도청, 제주한국병원도 가깝다.
해모로 리치힐은 자연 친화형 단지로 설계해 단지 내 곳곳에 파고라와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했다. 제주 고유의 자연풍경을 모티브로 오름의 능선과 물결 무늬, 돌하르방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와 함께 먼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 편백나무, 측백나무로 정원을 만들어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