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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안전신호등 설치 /사진=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가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의 첫 결과물을 내놨다.
현대차는 지난 5일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으로 적립된 2000만 포인트를 활용해 안산 와동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색 안전신호등’을 설치했다.
지난 10월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두 달간 운전자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운전, 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를 적립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스쿨존에서 안전신호등 설치가 권장되지만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확산이 더딘 상황이어서 현대는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적립된 기부금은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에 안전신호등 설치 ▲로드킬 사고 예방을 위한 도토리저금통 설치 등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