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서 세 번째)가 18일 시청 본관 정문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18일 시청 본관 정문에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안양시는 지난 11월 2025년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2등급 평가를 받아'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21년 최초 인증(3등급)을 시작으로 2023년 재인증에 이은 세 번째다. 인증 기간은 2027년까지다.

안양시는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 전반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AI 동선 추적 시스템으로 실종 치매 노인을 구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