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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 조사는 12월 2일부터 일주일간 스마트학생복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 6,657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이에 따르면 33%(2,186명)의 학생들이 ‘가족 모두의 건강과 화목 유지’를 바란다고 답했다. ‘신체 성장’,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는 각각 22%(1,483명), 21%(1,430명)의 응답률로 뒤를 이었으며 ‘목표 성적 달성하기’는 14%(911명)에 불과해 다수의 청소년들의 성적보다는 가족의 건강과 본인의 성장, 친구들과의 추억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2016년 학교생활 중 가장 아쉬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39%(2,620명)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작년 연말 계획했던 목표와 다짐을 이루지 못한 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직 적성과 장래희망을 찾지 못한 점’이라는 답변이 27%(1,793명)로 2위를, ‘특별한 경험을 하지 못한 점’이라는 답변이 26%(1,744명)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차지했으며 ‘친구를 많이 사귀지 못한 점’이라는 답변이 8%(500명)로 4위에 올라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부분에 아쉬움을 표했음을 나타냈다.
한편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과반수가 훌쩍 넘는 78%(5,183명)의 학생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티켓’이라고 응답했다. 연말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서도 ‘좋아하는 가수의 연말 콘서트 가기’라는 답변이 65%(4,294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미지제공=스마트학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