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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코레일. /자료=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
레츠코레일이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레츠코레일은 오늘(4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30일 설 연휴 기간 승차권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매 대상은 1월 26∼30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오는 10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11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한다.
설 열차승차권 예매 매수는 더 많은 국민에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장으로 제한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가능하다.
레츠코레일은 이번 예매부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때 좌석이 매진된 열차는 매진 즉시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예매 대상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S-트레인(남도해양열차)·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먼저 승차권 구매 기회를 주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예약요청 횟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