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사진=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 캡처
국시원. /사진=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 캡처

국시원이 제44회 작업치료사 추가 국가시험을 시행한다.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다음달 4일 제44회 추가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
국시원이 추가시험을 실시하는 것은, 문제 유형 변화로 난도 조절에 실패해 불합격자 지나치게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국시원에 따르면 제44회 작업치료사 시험 결과 응시자 2007명 가운데 957명(47.7%)이 합격했다. 지난해 합격률(86.4%)보다 37.8%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응시 자격은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불합격자 및 결시자다. 다만 불합격자 중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는 추가시험에서 실기시험만 응시할 수 있고, 합격자 및 응시취소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응시 원서는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제출한 것으로 대신하며, 별도로 제출하지 않는다. 응시 수수료는 제44회 추가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한해 전액 면제된다. 추가시험 장소는 오는 25일 국시원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합격자는 다음달 21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