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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9원 오른 1141.6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급등한 1144원 근처에서 출발해 장 초반 주춤하는 듯했으나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1원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가 심화된 가운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경계에 따른 투자자금 유출 우려가 이날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중국과 한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원/달러 환율의 상단을 제한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6600억원 가량 ‘사자’에 나서며 전장 대비 11.01포인트(0.53%) 오른 2102.6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