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중순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이달 중순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내놓는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1월 중순쯤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미국 출장 후 준비를 마치는 대로 바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 즉시 후속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신규 공급 후보지를 점검 중이다. 지역별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대책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 공급 물량을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 절차를 단축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지난해 10월 대책 발표 이전에는 가격이 급등세였지만 그때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고 평가하면서 "완전히 진정된 것은 아니어서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