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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헌재전원일치 파면이라는 오명에도 대국민 사과조차 없다. 끝까지 자격 없는 대통령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탄핵반대집회 사망자가 세 명으로 늘어나고 부상자도 속출한 안타깝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단 한번만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화합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만이 '잠자는 시간만 빼고 온통 나라걱정뿐'이라던 박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애국애민"이라고 촌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