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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몬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
티몬은 택배 픽업서비스가 고객 유입과 매출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실제 서비스 개시 후 5개월간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품은 티몬 전체 배송상품의 평균 주문 단가보다 17%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로 이용률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이 많은 가전/디지털이 21.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뷰티(19.5%), 여성패션(14.9%), 생필품(9.6%)순으로 나타났다. 택배분실 걱정을 덜기 위한 이용목적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집과 직장 근처 등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편의성도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분석된다.
티몬은 이번 편의점 픽업 점포 확대를 기념해 ‘우리동네 CU편의점 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까운 편의점 검색 후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바나나맛 우유를 모바일 쿠폰형태로 증정한다. 또 4월16일까지 편의점 픽업이용자들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성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퇴근길 지하철이나 집 근처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아가는 사람이 증가하는 등 택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핵심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며 “티몬은 앞으로 픽업 가능 편의점을 1만개로 확대하고 대상 상품을 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티몬에서 편의점 픽업이 가능한 상품은 약 6만여딜의 400만개 상품에 달한다. 전국 8400개 CU편의점에서 주문 상품을 24시간 찾을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 택배 최대 보관 기간은 1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