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일요일인 오늘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내일(10일)도 대부분 지역이 맑고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1도, 광주 23도로 예년기온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반면 서늘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15도 안팎에 머물렀다. 내일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낮겠다. ▲서울9도 ▲대전9도 ▲대구8도 ▲광주11도 ▲춘천4도 ▲부산10도 ▲제주 13도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22도 ▲대전20도 ▲대구18도 ▲광주22도 ▲춘천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다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도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로 많지는 않은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2도까지 크게 벌어지니 외출 시 겉옷을 꼭 챙겨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