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문동동에 짓는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아파트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2~84㎡ 총 1164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2㎡ 449세대 ▲74㎡ 206세대 ▲84㎡ 509세대로 전 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선자산 자락에 위치한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둘러 싸였으며 녹지 공간이 풍부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차량 5분 거리에 문동저수지와 문동휴양림이 위치해 자연 속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업무시설과 차량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 차량으로 10여 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명진터널 및 송정 나들목(IC)-문동 간 도로가 2021년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과 부산시, 통영시로도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삼룡초등학교는 도보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상문고등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해 자녀 통학에도 유리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최근 거제시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일대의 해안 및 해양관광자원을 묶어 횡으로 연결하는 광역관광루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거제에서 고흥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쪽빛너울길’(가칭)을 중심으로 해안루트, 연안 크루즈 등 선박 운항과 기항지 콘텐츠 등을 연계한 해양루트 구축으로 광역관광루트를 마련한다는 계획.

이 밖에 문화·역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예술인마을 조성, 숙박 등 인프라 확충도 검토 중이다.

한편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평균 830만원이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