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아우토빌 대표(왼쪽)와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이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수 아우토빌 대표(왼쪽)와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이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수입차정비 네트워크 '아우토빌'과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 우수정비소를 발굴하고 정비교육을 진행해 거점정비망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체인증부품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우토빌(AUTOVILL)은 전국 41개의 1급 정비소로 이뤄진 단체다. 정비사업, 중고차 사업 및 부품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한국지엠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은 “대체인증부품 사용에 있어 전문장비 및 우수한 시설을 보유한 정비업체를 전국적으로 모집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증품을 믿고 수리 할 수 있도록 정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거점 정비망에서 공임비 및 부품가격을 투명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