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수영장'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28일 오전 부산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염소 증기가 유입돼 초등학생 등 3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방학을 맞아 수영장을 찾았던 초등학생 29명을 포함해 모두 32명이 메스꺼움 등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수영장 대표와 관리자를 불러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수영장 측은 살균 소독제를 통에 옮기다 30ℓ가량을 바닥에 쏟았다고 밝혔는데 이 소독액이 기체로 변해 수영장 안까지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