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31.5형 게이밍모니터는 화려한 그래칙의 초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데 최적이다. 엔비디아 사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한 이 모니터는 PC에서 나오는 방대한 영상 신호를 모니터가 놓치지 않도록 동기화 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없앤다.

1초에 144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이 모니터는 QHD(2560×1440)로 색상을 표현하는 픽셀이 풀HD(1920×1080)보다 78% 촘촘하다.


뒷면의 커다란 원형 LED는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며 모니터 주변을 은은하게 밝힌다. 화면과 주변의 밝기 차이를 낮춰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인테리어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 최적화된 27형 게이밍 모니터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1초에 240장의 화면을 처리하며 사용자가 마우스를 급격하게 조작해 화면이 순간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 슈팅게임 등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장익환 LG전자 IT BD 상무는 “초고사양 게임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들로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