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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A 법인장은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한 부하 직원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정강이를 걷어찼다. 이 직원은 고막이 찢어져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A 법인장은 “정신 좀 차리고 부모가 지식을 아끼는 마음, 그 마음밖에 없었다. 그것도 때렸다면 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언론보도가 나오기 전까진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곧 진상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 법인장은 안양북부 본점, 만안점, 예술공원점, 석수점, 삼막점, 연현점, 석수역점 등 7개 지점을 총괄하는 안양북부법인 상근이사장으로 2012년 3월에 취임했다.
MG새마을금고 안양북부 법인 관계자는 “A 법인장과 피해 직원은 현재 정상출근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