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재. 창원 화재. /자료사진=뉴시스
김해 화재. 창원 화재. /자료사진=뉴시스

경남 김해시와 창원시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7시33분쯤 김해시 율하동 소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날 화재는 12층 내부 3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주민 15명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장고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거주자 A씨(32·여)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30일 오전 0시11분쯤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소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날 화재는 5층 내부 70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8여분 만에 진화됐다. 주민 18명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