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예비신부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배기성 예비신부, 12세 연하 미모의 일반인…

지난 2일 그룹 캔의 멤버 배기성은 12세 연하 일반인 예비신부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배기성과 예비신부는 꿀 떨어지는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배기성 예비신부, 12세 연하 미모의 일반인…

이날 배기성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 예비신부와의 첫만남부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예비 신부는 배기성보다 12세 연하로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MC 김원희가 “예비 신부는 어디서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배기성은 “간장 새우 집에서 만났다. 여자 3명이 들어와 합석을 하게 됐는데, 친구들이 일부러 내 맞은편에 당시 여자 친구 자리를 마련해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배기성 예비신부, 12세 연하 미모의 일반인…

배기성은 “그런데 여자친구가 ‘제가 왜 여기 앉아요?’라고 말하더라. 마음이 상했다. 그런데도 계속 눈이 가고,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배기성은 “헤어질 때 ‘연락처를 줄 수 있냐’고 했더니, 또 ‘제가 왜 줘야 해요?’라고 말했다”며 “저렇게 하고는 연락처를 주긴 줬다. 내가 바로 ‘걱정되니 택시 차 번호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다음부터는 직접 알아내세요’ 하더라. 그게 첫 만남이었다”고 답했다.

배기성 예비신부, 12세 연하 미모의 일반인…

뒤이어 김원희가 “예비 신부의 어떤 면에 반했냐”고 묻자, 배기성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다. 항상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고, 국내외로 봉사 활동도 많이 한다”며 예비신부의 고운 심성을 자랑했다.
한편 배기성은 오는 19일 오후 5시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축가는 유리상자, 홍경민, 김경호가 맡는다.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다. 배기성 부부는 12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 스튜디오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