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사진=홈페이지 캡처
카카오미니. /사진=홈페이지 캡처

카카오미니 2차 공식 판매분도 단 시간에 완판됐다.
카카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카카오미니 2차 주문량이 급증해 26분 만에 준비된 수량 2만5000대가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는 지난 1차 공식 판매 때에도 9분 만에 1만5천대가 모두 팔려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아이가 적용된 기기다. 사용자들은 카카오 계정을 연동시켜 멜론 등 여러 서비스를 카카오미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자사 AI 플랫폼 카카오 I의 추천형 엔진이 결합된 음악 추천 ▲메시지 전송, 재생 중인 음악뉴스 공유 등 카카오톡 연동 ▲실제 대화처럼 앞에 대화한 내용을 기억하고 답변하는 맥락 이해 등이 특징이다.

한편 카카오는 1, 2차 때와 동일 조건으로 29일부터 카카오미니 3차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