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UAE 파견 장병들 격려… '대통령 시계' 선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에 문재인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기념 벽시계를 선물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11일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임종석 실장은 중동지역 파견부대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아크부대의 부대장과 장병들에게 문 대통령 시계를 선물하며 격려했다"고 전했다.

임 실장은 지난 9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UAE와 레바논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견됐다. UAE 방문을 마친 임 실장은 11일 새벽(현지시간) 레바논에 도착했다.


임 실장은 이날 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한 뒤,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 부대도 방문해 장병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