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네이버와 EBS가 합작해 만든 교육 콘텐츠 전문 회사 (주)스쿨잼과 업무 제휴를 맺고, 스쿨잼이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 서비스 ‘스쿨잼판’에 초등학생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비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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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잼판은 교과 콘텐츠를 비롯해 웹툰, 진로·직업, 취미·체험, 인성·공감 등 초등학생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주제별로 보여주는 네이버의 ‘주제판’ 가운데 하나이다.
비상교육은 스쿨잼판에서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창의체험 등의 교육과정 기반 콘텐츠, ▶시의성 있고 유익한 학습 관련 정보, ▶철학·고전·시사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재미를 접목시킨 교양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제휴 콘텐츠는 비상교육의 자회사인 초등 온라인 학습 업체 ‘와이즈캠프’가 제작한 ‘만화 삼국지’로,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스쿨잼판에 연재된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앞으로 만화 삼국지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바른 공부 습관을 기르고 학습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스쿨잼판에 선보일 것이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비상이 만든 콘텐츠로 ‘일상 속 즐겁고 유익한 배움’을 향유하도록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