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17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17일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갤럭시노트8 올림픽에디션 4000여대를 참가 선수단과 국제올림픽 위원회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은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4096단계 필압의 S펜 ▲고성능 듀얼카메라 등 갤럭시노트8의 최신 사양에 겨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과 금색의 오륜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이번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은 평창올림픽을 기념한 제품인 만큼 전용 배경화면과 올림픽 관련 정보를 담은 앱도 함께 제공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가족, 친구, 팬들과 생생히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의 공개를 환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은 올림픽 정신을 전세계에 전파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며 “이번 2018 평창올림픽의 경험도 갤럭시노트8을 통해 전세계에 생생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