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헤딩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임세영 기자
황희찬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헤딩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임세영 기자
황희찬이 장거리 헤더로 일본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한국대표팀은 1일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10분 황희찬이 추가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킥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길게 올려줬고 황희찬이 높은 타점을 이용해 머리로 집어넣었다. 황희찬은 긴 체공시간 만큼이나 위력적인 헤더로 일본 코지마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황희찬은 골을 넣고 세레모니 후 이민성·김은중 코치에게 달려가 기쁨을 나눴다.

한편 손흥민은 2개의 도움을 올리며 결승전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