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역대 최초 분기 영업익 100억원 돌파

통합 교육기업 디지털대성이 설립 후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100억 원을 달성했다.
디지털대성은 5일 공정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6억8700만 원, 영업이익 104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영업이익은 84% 각각 증가했다.

디지털대성은 온라인 인강 브랜드 대성마이맥과 대성학원(부산대성) 운영, 모의평가, 입시 컨설팅 등 수험생 대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독서논술 교육 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한우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회사 한우리를 통해 미국 최대 온라인 교육기업인 ‘르네상스 러닝(Renaissance Learning Inc)’과 베트남 전역의 사업위탁 운영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이러닝 회원수 20% 이상 증가, 수능형 콘텐츠 상품 판매량 대폭 상승, 자회사 한우리열린교육(이하 ‘한우리’)의 꾸준한 성장 등이 어우러져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며 “우수한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