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혜 이영호. /사진=류지혜 페이스북
류지혜 이영호. /사진=류지혜 페이스북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낙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류지혜는 19일 오전 인터넷 방송플랫폼 '아프리카TV'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류지혜의 발언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인방갤)에서 논란이 되자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지만 임신 확인도 못했고 낙태했다고 통보만 받았다”고 본인의 입장을 정리했다.

인방갤에서는 이영호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난하는가 하면 류지혜가 만취해서 실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지혜와 이영호 모두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89년생인 류지혜는 과거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이름을 날렸다.

2009년에 방송된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류지혜는 MC 전현무 아나운서의 “레이싱계의 소녀시대, 최연소 레이싱 모델”이라는 화려한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류지혜는 “실제 (소녀시대) 태연씨와 나이가 19살로 똑같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