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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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가 스팀 계정으로 다양한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스팀 챗’(Steam Cha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 론칭했다.
22일(현지시간) 밸브에 따르면 지난 21일 스팀 챗 앱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이 앱은 스팀 데스크톱 채팅과 유사한 기능을 구현한다. 이용자가 온라인 상태인 친구들과 그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을 볼 수 있다. 움직이는 이미지(GIF), 이모티콘, 트윗 등을 보내는 ‘리치 챗’ 기능을 지원하며 그룹 채팅도 가능하다. 새 친구를 추가하는 초대 링크도 제공돼 편의성을 높였다.


밸브는 향후 스팀 챗에 보이스(음성)채팅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그들은 밸브 블로그를 통해 “보이스 채팅을 포함한 앱 개선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QR코드 및 원터치 로그인 등 스팀 계정에 안전하게 로그인 되는 스팀 가드 옵션과 향상된 앱 탐색 기능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이용자도 앱 마켓에서 검색을 통해 스팀 챗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