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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
이번 2기 굿북으로 선정된 도서는 롤란트 슐츠의 '죽음의 에티켓', 김연수의 '시절일기', 토머스 해리스의 '카리 모라'다.
인터파크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 간 MD 추천으로 뽑힌 후보작 50종에 대한 독자 투표를 진행한바 있다. 이 중 투표수 상위 20종을 대상으로 외부 출판계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종이 결정됐다.
평가단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출판평론가 김성신, 문학·문화평론가 허희, 출판 전문잡지 <기획회의> 편집장이자 출판평론가 김미향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1권의 굿북을 선별했다.
먼저 김성신 평론가는 인생을 사랑하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며 '죽음의 에티켓'을 꼽았고, 허희 평론가는 '시절일기'를 추천하며 곱씹을수록 고소해지는 문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김미향 편집장은 마치 영화처럼 강렬하고 호쾌한 스릴러를 읽고 싶은 독자를 위해 '카리 모라'를 굿북으로 선정했다
한편 평가단의 보다 자세한 리뷰가 담긴 ‘굿북 레시피’와 독자 투표 상위 20종의 도서는 <인터파크 굿북 2기 선정 도서 공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