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가 마라 전문 브랜드 ‘타이거마라’를 런칭했다. 타이거마라는 ‘한국식 마라 전문점’으로 최근 가장 핫한 마라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배달 전문 샵인샵 브랜드다. 놀부공유주방 서초점을 시작으로 11월 기준, 총 5개의 직영점 운영을 개시했다.

놀부는 탕, 찌개를 만들어 온 30년 노하우를 담아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매콤한 마라 맛을 구현했다. 타이거마라는 서초 클라우드키친에 입점한 놀부공유주방 서초점 외 4개 지점에서 위생적인 환경 아래, 검증되고 안전한 식재료를 활용해 조리된다.
놀부공유주방 서초점 오픈 '타이거마라' 5개 배달 샵인샵 직영점 오픈

메뉴는 메인 요리인 마라탕과 다양한 세트 메뉴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다채로운 마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타이거마라의 대표 메뉴인 ‘타이거마라탕’은 기본 맛부터 얼얼하고, 매콤한 것이 특징이며, 매운맛 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 토핑으로 중국식 당면, 건두부와 푸주, 피쉬볼, 비엔나소시지, 복만두, 야채, 버섯을 제공한다. 1인 9천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혼밥족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마라탕 외에 마라샹궈, 마라새우, 꿔바로우, 샤오롱바오 등 폭넓은 다양한 정통 중식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놀부 관계자는 "타이거마라는 최근 놀부가 성과를 얻은 배달 전문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트렌디한 ‘마라’로 고객층을 한층 폭넓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기존 점주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거마라는 서초점, 북가좌점, 목동점, 신촌점, 난곡점 등 총 5개 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을 통해 집에서 편리하게 주문 가능하다.

한편,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외식업계 대기업에 해당하는 (주)놀부가 공유주방형태의 샵인샵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중소 외식브랜드들의 시장까지 참여해 어려운 외식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