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수학강사 주예지씨가 라이브 방송 도중 특정 직군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인기 수학강사 주예지씨가 라이브 방송 도중 특정 직군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유명 스타강사 주예지가 특정 직군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배성재의 텐'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주예지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생녹방이 진행되고,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배성재의 텐' 측은 최근 "효율 높은 공부법이나 시험 잘 보는 꿀팁, 시험기간 관리법 등등 공부에 관련된 모든 질문을 모집한다"며 "수학과 관련된 모든 질문 본 게시물의 댓글로 남겨주시면, 주예지 선생님께 대신 질문하겠다"는 게시글을 올리며 해당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주예지는 최근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서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말에 대해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예지는 "그렇게 할 거면 '지잉'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한다"라며 웃었다. 

이같은 논란에 주예지가 '배성재의 텐' 방송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SBS 측은 이에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예지는 중앙대학교 수학과 졸업 후 현재 스카이에듀에서 입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스타강사다. 지난달 유튜브에 자신의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