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에 깜짝 노래 선물을 선보였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에 깜짝 노래 선물을 선보였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에 깜짝 노래 선물을 선보였다. 

15일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15일 "아마도 그건"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동영상에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노래방에서 '아마도 그건'을 노래하는 음성이 담겼다. 정국은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감정선으로 훌륭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특히 이른 오전부터 선보인 정국의 '꿀 떨어지는' 달콤한 목소리는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영상 공개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멜론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마도 그건'이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아마도 그건'의 원곡 가수는 최용준이다. 최용준은 지난 1989년 데뷔 앨범 '목요일은 비'를 발매했으며 더블 타이틀 곡 '목요일은 비', '아마도 그건'은 다운타운가와 라디오 방송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아마도 그건'은 198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발라드 중 하나로 평가받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배우 차태현과 박보영 주연의 영화 '과속스캔들' OST로 불리며 다시금 큰 사랑을 받았다.

정국의 '아마도 그건' 노래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정국아 아마도 그건 사랑이야", "일어나자마자 귀호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