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당선자는 당일 자정을 넘겨 대략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당시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최종 점검하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마감된 이날 오후 6시 이후 지역별 투표 사무원들은 개표장으로 운반된 투표함의 봉인을 열고 개표 작업을 시작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구는 투표 다음날 오전 4시쯤, 비례대표는 다음날 오전 8시 이후 개표 종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역구 당선인 결정은 개표 종료 후 곧바로 선거구선관위 위원회의에서 결정한다. 비례대표 당선인은 개표 종료 후 곧바로 의석 산정 및 배분이 이뤄진 후 16일 오후 5시 예정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
253개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투표 하루 뒤인 16일 오전 2시쯤(개표율 70~80%) 드러날 전망이다. 하지만 비례대표는 이보다 6시간 후인 16일 오전 8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비례대표 후보 정당이 늘어나면서 투표용지가 길어져 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 탓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구는 투표 다음날 오전 4시쯤, 비례대표는 다음날 오전 8시 이후 개표 종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역구 당선인 결정은 개표 종료 후 곧바로 선거구선관위 위원회의에서 결정한다. 비례대표 당선인은 개표 종료 후 곧바로 의석 산정 및 배분이 이뤄진 후 16일 오후 5시 예정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