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여름 냉방가전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티몬
일찌감치 여름 냉방가전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티몬

일찌감치 여름 냉방가전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타임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이달 1~25일 에어컨 구매는 전년동기대비 43% 늘었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는 이달 들어 판매가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대비 5월 구매자 증가율이 2배가량 이었음을 감안하면 매우 큰 상승폭이다.

이는 이달 초부터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를 넘어서며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3월말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구매 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2020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등이 진행되며 냉방가전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에어컨대전’ 기획전을 8월말까지 진행한다. 삼성, LG, 캐리어, 위니아 등 에어컨 메인 브랜드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캐리어 벽걸이에어컨(ARC061SSE)은 37만9000원 ▲삼성전자 무풍멀티형에어컨(AF18R5773WZR)은 185만9780원 등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슈퍼세이브 회원의 경우 2%의 추가 적립도 받을 수 있어 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실내 활동의 증가로 냉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타임커머스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티몬만의 가치와 차별화된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