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구 신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5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신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5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5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날 교직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송영구 병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송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병원 운영의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조직문화 ▲‘자율적 책임경영’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 ▲‘강남세브란스 새 병원 건립’ 등이다.


송 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회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건강 증진과 우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모범적인 기부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4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으로 취임한 송 병원장은 198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관리실장,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연세의대 강남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