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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목록이 등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목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목록이 등장했다.
목록에는 ▲틱톡 ▲유라이크 ▲카메라360 ▲포토원더 ▲뷰티플러스 ▲메이투 ▲포토그리드 등 20대 사이에서 유명한 앱들이 적혀있다.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목록은 최근 중국 앱을 이용한 뒤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측에서 개인 생체번호를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중국 관영 CCTV는 경로를 알 수 없는 5000명의 개인 생체정보가 온라인에서 단돈 10위안(약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도에서는 스마트폰에 깔린 중국 앱을 삭제하도록 돕는 '리무브 차이나 앱'이 등장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지난 6월 정책 위반을 이유로 이 앱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