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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 이우진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이 63빌딩 옥상에서 데뷔곡 무대를 꾸민 소감을 밝혔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이우진 이신 최준성 이진우 이강성 순준형 프린스 이태승)은 23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고스트나인 데뷔 쇼케이스 '도어'(DOOR)'를 진행했다.
이날 손준형은 63빌딩 옥상에서 데뷔곡 '띵크 오브 던'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에 대해 "국내 최초로 63빌딩 옥상에서 무대를 했다"며 "저희가 녹화하는 날에 감독님께서 계속 위로 올라가야 한다고 하셔서, 그 말 믿고 갔는데 63빌딩 옥상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옥상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황홀했는데, 그 곳에서 한 것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우진은 "63빌딩 옥상에서 하는 것이 처음이라 영광이었다"라며 "풍경이 멋지고 아름다웠는데 이게 마지막이라 아쉬울 것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최준성은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겁도 나고, 괜히 무서웠는데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퍼포먼스에 임해서 멋진 결과물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마루기획이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은 평균 연령 18세의 9인조로 구성됐다. 엠넷 '프로듀스X101' 출연 후 틴틴으로 프리 유닛 데뷔를 했던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을 포함해 황동준, 이신, 최준성,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까지 9인조로 이뤄졌다.
특히 지구의 속이 비어있고, 양극인 북극과 남극 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존재한다는 '지구공동설' 세계관을 기반으로, 고스트나인에 촘촘한 스토리텔링을 살렸다. 오는 2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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