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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이 신임사장을 사내이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는 삼부토건은 경영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신임사장은 SM그룹 계열사 삼환기업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한 후인 2018년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1년 5개월간 재임했다.
지난해 11월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30사단 명예사단장 자격으로 장병들을 사열한 사실이 알려지고 삼환기업이 이 대표 취임 후 3개월 만에 공공사업 수주 3000억원을 넘은 사실이 논란이 돼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