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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김치찜짜글이집 주방 점검후 난색을 보였다.
20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백종원이 정인선과 독특하고 번거로운 조리법으로 시선을 모았던 '김치찜짜글이집'을 찾았다. 정인선은 김치찜짜글이집에서 독특한 고기 향이 난다고 평가했고, 백종원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요리에 갸우뚱했다.
이어 백종원은 김치찜짜글이집 주방 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김치찜짜글이집이 미리 세팅해 냉장 보관 중인 식자재를 발견하고 "이렇게 보관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며 제대로 보관되지 않은 재료들에 인상이 구겨졌다.
사장님은 음식들을 대용량 조리 후 보관했지만, 인기가 없는 메뉴들의 재료는 오랫동안 보관이 돼 변질된 상태였다. 더불어 염도조절이 힘든 살얼음 육수와 이미 물이 흥건해져 있는 숙성된 고기 상태에 백종원은 "거품 나온다는 건 변질되고 있다는 거다"고 외쳐 충격을 안겼다.
백종원은 잘못된 밑간과 숙성법을 지적하며 냉장고 청소를 하라고 충고했다. 사장님은 어깨너머로 배운 조리법을 나름대로 응용해 조리법을 완성했지만, 방법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고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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