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센터가 위치해 있는 중구의 옛충남도청사 전경. /사진=뉴스1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센터가 위치해 있는 중구의 옛충남도청사 전경. /사진=뉴스1
대전시가 오는 17일 마을리빙랩 시범 지원사업 등 ‘공동체 공모사업 온라인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16일 시는 5개 자치구,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자치구 공동체 지원센터 등 11개 기관별로 올해 추진 예정인 공모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17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사업은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골목형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 △마을리빙랩 시범 지원사업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 등과 각 구별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를 포함한 총 17개 사업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참여자들의 댓글을 통한 질문은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설명회 종료 후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합동 설명회는 기관별로 공모사업이 진행되어 시민들이나 기관 담당자들이 각각의 사업정보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마을과 공동체의 형편과 특색에 맞는 사업들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대전시 이규원 시민공동체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고 있는 대전의 공동체 가치를 구현하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정책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