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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 2에서 배로나의 죽음을 두고 네티즌들은 진범 찾기에 나섰다. /사진=김현수 인스타그램 |
6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6화는 로건리(박은석 분)가 오윤희(유진 분)에게 "로나를 숨지게 한 진짜 범인은 하은별이다"고 말하면서 마무리된다. 6화까지 펜트하우스는 배로나를 숨지게 한 범인이 하은별이며 이를 감추기 위해 천서진(김소연 분)과 하윤철(윤종훈 분)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은별도 본인 때문에 배로나가 숨졌다고 생각하는 상황이다.
극 중 범인은 하은별인 것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배로나의 사고 장면에서 수상한 점을 포착했다.
지난 7일 '아이돌 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배로나 죽인 범인 하은별 아닌 것 같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하은별이 배로나를 계단에서 떨어뜨린 장면에서 배로나 머리에는 대상 트로피의 날개 부분이 꽂혀 있지 않았다.
하지만 어른들이 배로나를 발견하는 장면에서는 배로나 머리에 대상 트로피의 날개 부분이 꽂혀 있었던 것. 경찰 수사 과정에서도 "머리와 어깨 2번의 가격이 있었다"고 나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계단에서 바로 도망치는 모습이나 배로나 머리에 아무것도 없는 장면을 보여주는 게 이상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1차 범인은 하은별이고 2차 범인은 주단태같다", "방송에서 대상 발표하기 전후에 주단태 위치가 바뀐다", "주단태가 트로피 날개를 로나 머리에 꽂은 것 같다" 등의 추측글이 이어졌다.